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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회를 사랑하셨던 김재창 장로님, 주님 품 안에서 평안하시기
2026-06-17 12:19:19
김성민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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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장로님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봅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셨던 김재창 장로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한동안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천국환송 예배를 위해 예전 사진과 동영상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의 모습은 화면 속에서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시던 모습,
그리고 성도들과 함께하셨던 순간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며 마음 깊은 곳에 큰 울림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찾아보며 장로님의 젊은 시절부터 최근의 모습까지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제 마음속에 남아 있던 장로님의 얼굴이 더욱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미소로 인사해 주시던 장로님의 모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태안교회를 누구보다 사랑하셨던 김재창 장로님.
현재보다 미래를 바라보며 태안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하셨던 장로님.
목사님의 평생 기도제목이기도 한 태안교회가 반석 위에 굳게 서 가기를 소망하며 늘 함께 기도하셨던 귀한 동역자이셨습니다.

또한 베트남 선교지의 부족한 부분을 보시고 넉넉한 삶이 아니어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의 사명을 마음에 품고,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꺼이 책임지시며 선교 사역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셨고, 섬김으로 믿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장로님의 삶을 돌아보면 늘 교회가 먼저였습니다.
자신의 유익보다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셨고, 자신의 편안함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셨습니다.
교회가 어려울 때는 함께 염려하시고, 교회가 기뻐할 때는 누구보다 기뻐하셨습니다.
보이는 곳에서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며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저는 장로님의 젊은 시절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속 모습만 보아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교회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던 믿음, 교회를 향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은 장로님의 삶 전체에 깊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장로님의 멋진 믿음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도전이자 본이 됩니다.
어떻게 교회를 사랑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께 충성해야 하는지를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요즘 변화하는 믿음의 삶속에서도 장로님이 교회를 사랑하셨던 믿음을 따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모든 수고와 눈물을 내려놓으시고 주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실 줄 믿습니다.

태안교회를 사랑하셨던 장로님,
태안교회의 미래를 바라보셨던 장로님,
선교지를 품고 헌신하셨던 장로님,
늘 교회가 먼저였던 장로님.

장로님께서 남겨주신 기도와 헌신, 그리고 믿음의 발자취는 오랫동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김재창 장로님,
그동안 태안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흘리셨던 눈물과 기도,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품 안에서 영원한 평안과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재창 장로님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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